검사외전 – 법과 정의의 선, 그 사이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1. 감독 및 출연진

– 2016년 2월 3일 개봉

– 감독 : 이일형

– 출연 :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 김응수

2. 주요 줄거리

이 영화는 평택아산만 철새도래지 극동리조트 개발현장에서 시작한다. 극동리조트 개발사는 철새도래지에 리조트를 개발할려고 하는데 환경단체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치게 되고 이것을 타개하기 위해 그들이 고용한 용역인원을 환경단체에 침투시켜 환경단체와 대치중인 경찰을 폭행하게 하고 여론을 환경단체에 나쁘게 돌아가게 하여 그들의 목적을 달성한다.

이 과정에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은 경찰을 폭행한 극동리조트가 침투시킨 환경단체 인원을 수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여기에 변재욱의 상사인 차장검사 우종길(이성민 분)이 등장하게 된다. 우종길은 극동리조트 개발사의 회장과 친분이 있어 이 사건을 덮을려고 하는데 변재욱이 말을 잘 듣지 않자 직접 변재욱이 취조중인 피의자를 살해하고, 변재욱에게 그 살인죄를 덮여 씌어 변재욱을 징역 15년을 살게 만든다.

변재욱은 징역 15년의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많은 고초를 당하면서 그의 누명을 벗기위하여 교도소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가면서 재심을 이끌어 내고 마침내 살인자는 우종길 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변재욱은 교도소를 출감하면서 이 영화는 끝이 난다.

변재욱이 재심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지원(강동원 분)의 홍길동 같은 신출기몰한 뛰어난 사기꾼 기질이 재심을 받아내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

3. 주요인물 캐릭터

– 변재욱 검사(황정민 분) : 검찰상부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에 불타는 검사인데 문제는 폭력적인 검사인 것이고 이 것이 빌미가 되어 살인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감

– 한지원(강동원 분) : 전과9범의 날라리 사기꾼임 그러나 이 사기꾼 기질이 변재욱 재심사건의 증거 확보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

– 우종길 차장검사( 이성민 분) : 개발업자와 결탁되어 그들의 편의를 봐 주다가 폐가망신 함

– 양민우 ( 박성웅 분) : 변재욱의 친구이고 우종길의 라인에서 일했으나 나중에는 변심을 하여 우종길을 감옥에 보낸는 역할을 함

4. 중요한 장면 소개

평택아산만 철새도래지 극동리조트 개발현장에서 개발 반대 집회 현장

고용 용역자가 경찰폭행 장면

변재욱이 폭행피의자를 취조하는 장면

변재욱이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 입감하는 장면

변재욱이 감옥에서 고초를 당한는 장면

변재욱과 한지원이 교도소에서 만나는 장면

한지원이 변재욱의 재심을 위해 옛 용역요원 동료들을 만나는 장면

한지원이 부장검사 양민우(박성웅 분)에게 접근하는 장면

변재욱의 재심장면

전직 차장검사 우종길이 재판에서 체포되는 장면

변재욱이 출감하는 장면

5. 주제

– 뉴스에도 자주나오듯이 검찰의 일부와 각종개발업자사이에는 많은 비리로 연결될 수 가 있는 것 같다.

일부검사들은 경제적인 향응에 비리개발업자와 연결되어 폐가망신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6.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

– 검사가 죄인이 되어 감옥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데 영화에서 보듯이 그렇게 많은 폭력배나 권세 있는 사람을 취조하던 사람이 죄인이 되어 감옥에 들어 가면 여러 명이 있는 공동 옥사에 들어가 폭력배들에게 수모를 당하는 지 아니면 교도소에서 특별대우를 해서 개인옥사에 거주하거나 특별관리를 해서 좀 편하게 해주는지 궁금하다.

7. 마무리

요즈음 뉴스를 장식한 펜싱선수 남현희와 관련된 전청조의 사기기술을 듣지 않았다면 한지원의 사기 기술의 비현실성으로 영화를 계속 보기 힘들었을 수 있으나 현실적인 전청조가 있으니 한지원의 사기 기술은 충분히 영화화 할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