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명) : (’16)24.9만 → (’22.7월)36만 → (’23.7월)40.2만(통계청)
**우울·낙심할 때 대화할 사람 ‘없음’ 비율(%): (‘19) 21.8 → (’21) 30.6 → (‘23) 31.6 (통계청)
올해 5월 2022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국조실)’ 및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 고립·은둔을 생각하는 위기 청년 규모가 최대 약 54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추정(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나왔다.
이에 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7~8월 두 달간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층 실태조사(이하 ‘심층조사’라 함)를 실시하였으며,
① (발굴) 고립·은둔 조기 발굴체계 마련
② (전담지원체계) 2024년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시범사업 실시
③ (예방) 학령기, 취업, 직장초기 일상 속 안전망 강화
④ (관리·제도화)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 법적근거 마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 5월, 고립·은둔 청년의 규모가 약 54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접한 직후, 신속히 심층 실태조사와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라며, “이번 방안은 지난 9월 발표한 「청년 복지 5대 과제」(9.19, 당정 발표) 내용을 발전시켜, 고립·은둔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첫 종합대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이 일반청년과 같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돕는 것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길이기도 하다”라고 하면서,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를 자책하여 사회로부터 은둔하지 않도록 복지부는 다양한 청년 복지정책을 통해 이들을 폭넓게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